이번 협약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제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인재로서의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송흥석 시의원, 이인규 신흥중·고등학교장, 레반디에우 빈롱시 인민위원장, 응엔쭝기엔 빈롱시장, 응엔 티 띠엔 레귀돈중학교장, 이원섭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장 등을 비롯, 내외빈과 학교 관계자, 4개 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시의 4개 학교 관계자들은 문화, 교육, 체육, 인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추구키로 합의했다.
또 각 학교의 청소년들이 상호방문,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 민간교류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시 연락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인규 교장은 “국제화시대에 다음세대로 키워나갈 양국의 청소년들에게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기회가 제공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이해와 협력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