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에 김경기(55·사진) 전북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LH 경기지역본부는 29일 오후 김경기 신임 경기지역본부장이 분당 오리역 소재 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출신인 김 신임 본부장은 전주건설공고, 원광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LH에 입사, 28년간 근무하면서 하남사업본부 사업관리단장, 본사 택지사업처장, 전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국토·주택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평소에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을 지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카리스마와 함께 강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