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자원환경부 장관 LX 방문
라오스 자원환경부 솜매드 폴세나(Sommand Pholsena) 장관과 산하기관인 토지행정청 주요인사가 30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를 방문, 국내 국토정보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솜매드 폴세나 장관 일행은 채경완 LX 경기지역본부장과 환담을 나눈 후 측량장비, TOSS 등 선진 공간정보 분야 기술 및 시스템 활용사례 등을 확인하고, 무인비행장치(UAV)를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관리 운용 현황을 살펴봤다.
솜매드 장관은 “현재 라오스 정부는 향후 추진될 라오스 종합토지정보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간 공간정보 분야에서의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경완 본부장은 “2009년부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행하는 등 해외 여러 나라와 이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맺은 지 오래”라며 “LX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가 추진하고 있는 토지 정책 수립 등에 훌륭한 파트너로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솜매드 장관 일행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