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9∼20일 온비드(www.onbid.co.kr)에서 1천892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이란 현금 대신 유가증권 형태로 납부된 세금으로, 정부가 소유하고 캠코에서 위탁받아 관리한다.
매각 주식은 제조업 6개, 건설·공사업 15개, 호텔업 3개, 기타업종 9개 등 총 33개 법인에서 발행한 것이다.
캠코는 “라인건설과 성미에스테크, 우진아이엔에스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