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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0만 도시 걸맞는 미래상 구축 박차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경제자족도시 등 5대 발전전략 시책 추진 중점
신규사업 195개 포함 총 398개 주요사업 점검

용인시가 내년에 ‘새로운 출발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등 5대 발전전략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정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의 발굴·추진한다는 내년도 주요업무 기본방향에 따라 신규사업 195개를 포함한 총 398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과제,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재정여건을 감안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정비전과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새로운 출발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내일을 여는 경제자족도시 ▲안전우선 안심도시, 따뜻한 복지 ▲행복한 시민, 배움과 열정의 교육문화도시 ▲소통하는 열린 시정 등 5대 발전전략을 추진한다.

또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단체, 전문가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100만 인구의 새로운 행정수요를 감안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찬민 시장은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일부터 시민의견 수렴에 나서 부서별 사업추진 방향과 우선 순위를 점검했으며 부시장 주재로 지난 달 22일부터 6일간 1차 업무보고를 실시했고 이날 보고회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반영, 내년 초에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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