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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 ‘수원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노인문화축제
25명에 도지사 표창 등 수여
어르신들 악기연주 등 선봬

 

수원시는 지난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노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생활국악연합회의 민요와 검무, 부채춤 등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노인복지 유공 공무원 등 25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시장표창, 시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 노인문화축제에서는 트로트가수 리라의 초청공연과 함께 수원지역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수원시지회 등 8개 팀이 오카리나, 색소폰 등의 악기연주와 합창, 벨리댄스, 장수요가, 전통무용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또 무대행사로 장기요양제도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네일아트, 수지 뜸, 전통의상 체험, 비누공예 체험, 청춘밥상 시식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열렸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은 사회의 보호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주체”라며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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