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13일 우리은행 경기남부·동부·중부·서부영업본부와 ‘성장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우리은행이 경기지역 제조업 영위기업, 수출중소기업, 창업 후 5년 이내 창업기업, 지식재산(IP) 기반기업 등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특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지역 소재 우량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대출금리를 우대하며, 신보는 해당 기업에 보증비율 90% 상향, 보증료 0.2% 차감 등을 지원한다.
한기정 신보 경기영업본부장은 “국가 전반에서 우수기술 보유기업 및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성장유망한 지역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