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탈당 압박 뒤로하고 서청원 의원 일본行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이틀 일정… 민단신년회 참석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이 당 지도부로부터 거센 탈당 압박을 뒤로하고 11일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한일의원연맹회장인 서 의원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민단신년회에 참석하고 한일 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오찬 회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서 의원 측은 전했다.

서 의원은 전날까지 의원총회 공개 발언 등을 통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전면전의 의지를 내보였다.

이에 대해 서 의원 측은 “한일의원연맹회장으로서 매년 참석해온 민단신년회 행사에 빠질 수 없다”며 “당내 문제와는 별개로 오래전부터 예정됐던 의정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간의 경제·사회·안보 면에서 다양한 현안이 첨예한 상황에서 의원외교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일 양국간에는 2015년 12월 위안부 합의 이행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면서 외교관계가 경색된 상태다.

이번 방문에는 같은당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윤호중 의원 등이 동행한다. /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