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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 3명 일본대사관 앞서 릴레이 1인 시위 벌여

민경선·윤화섭·안혜영 의원
“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한다”

 

경기도의회 의원동호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민경선 회장과 윤화섭·안혜영 회원 등 3명은 7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독도는 우리 땅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대사관 앞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오전 8∼10시 2시간 동안 돌아가며 시위를 펼쳤다.

이날 민 회장(민주당·고양3)은 “일본이 인류에 저지른 추악한 범죄인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지 70여년이 지났지만 일본의 역사왜곡과 전쟁미화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독도를 침탈하기 위한 교과서 지침요령 개정과 소녀상에 대한 폄하 발언 등 일본의 만행은 반인륜적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혜영 사무총장(민주당·수원8)도 “나눔의 집에서 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할머니들이 바라는 것은 보상금이 아닌 명예회복이다. 우리가 일본에 요구하는 것도 바로 진정어린 사과”라고 말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34명) 회원들은 21일까지 돌아가며 1인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마지막 시위 다음 날인 2월 22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1905년 독도를 일방적으로 편입한다고 고시한 날이다.

시마네현은 2006년부터 이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매년 현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건립(2011년 12월 14일) 6주년인 오는 12월 14일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로 하고 모금운동을 추진 중이다./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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