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도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자녀와 대학생을 1대 1로 연계하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가정 등 중위소득 50% 이하의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자녀와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학습지도 뿐 아니라 고민·진로 상담, 정서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1대 1로 연계돼 주 1회 2시간씩 만나 학습을 진행하게 되며 만나는 장소와 시간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031-860-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