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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방관 국가직 전환·8시간 3교대 약속

소방 공무원 처우개선 공약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8시간 근무 보장(4조 3교대), 안식년 도입(5년 근무 후 12개월 유급 제공) 등을 포함한 소방 공무원 처우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민의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흘렸던 소방관의 눈물을이재명과 국민이 함께 닦아드릴 차례”라고 밝혔다.

연차별 단계적 확충으로 소방 공무원 2만명 충원 추진, 소방방재청 복원, 소방 공무원 전문병원 설립해 최고 수준 치료 보장, 노후 소방차 및개인 장비 현대화, 1년 이상 선진국 교환 근무 추진,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관에게 컨트롤타워 역할 및 권한 보장 등도 함께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소방 공무원은 약 4만2천명으로 연평균 160만건의 재난재해 현장을 처리하고 연평균 9만명을 구조하며 140만명을 구급 이송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직무수행 중 순직 또는 부상,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많고 자살률도 높으며 평균수명도 일반 국민보다 턱없이 짧다”고 처우개선 정책을 제시한 배경을 설명했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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