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1일부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록자 20명을 대상으로 주2회 12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운동교실은 참여자의 전·후 체성분 검사 및 혈압·혈당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운동의 효과를 체험하는 교육으로 대상자가 건강한 생활습관(운동)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만성질환이 개선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질병관리 상담 및 상설교육, 건강요리교실, 당뇨 집중관리, 질병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만4천601명의 질환자가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다.
등록 관리를 원하는 시민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031-795-5200)로 문의하면 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체험하고 일상생활의 신체활동 증진으로 만성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