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됐던 연무대에서 국궁(활쏘기)을 체험하고, 연무대~행궁~팔달문 구간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행사를 통해 전역 이후 취업 준비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다른 제대군인들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공연관람, 귀농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