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국도3호선 미2사단 정문에서 소요산사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통제는 평화로(창말고개)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공사구간 내 동양대 앞 횡단교량 상판 거더 설치작업을 위한 것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시는 통제구간 시작점과 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해 일반 차량은 강변로로 우회를 유도하고 버스, 긴급차량, 통제구간 내 거주하는 주민차량은 선별해 통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크레인이 교량 상판을 인양하는 시간인 1일 16회, 1회당 약 10분간 동양대 입구 주변도로를 모두 통제할 방침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