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를 통해 현 김종복 부의장(나선거구)이 의장에 선출됐으며 문외숙 의원(가선거구)이 신임 부의장을 맡게 됐다.
김 신임 의장은 “비록 1년 2개월 간의 직무지만 각계 전문가 및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신임 부의장도 “동료의원과 화합·협력하며 부의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 선거는 지난 3월 29일 윤재군 전 의장의 사직에 따라 실시됐으며 임기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지연현안사업2지구 A-1BL 공동주택건설사업 계획안’도 심사·의결했다.
‘지연현안사업2지구 A-1BL 공동주택건설사업 계획안’은 신장동 현안2지구 일원의 4만2천175㎡부지에 공동주택 984세대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