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26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개설공사 33억 원 ▲미사동 도시계획도로(중로3-400) 개설공사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건립 15억 원은 향후 예산 여건을 감안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약속받았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미사지구 등 공동주택 및 신도시 건설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개설공사와 미사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면 그간 도로 등 기반시설 미비로 인한 주민불편과 교통 혼잡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행복이 희망인 하남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