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회사를 개방, 놀이기구와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수원 본사를 비롯해 부산, 세종사업장을 1일 놀이공원으로 꾸며 임직원 가족, 인근 주민, 다문화 가정 등 1만 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아동의 연령대를 고려해 놀이기구를 설치했고,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바이킹과 범퍼카, 워터 슬라이드, 페달 보트, 꼬마 기차 등을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했고, 버블쇼, 마술쇼, 택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유아전용 키즈 카페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인사팀 천기덕 과장은 “어린이날 회사 행사에 오니 가족들도 즐겁고, 아빠 회사를 소개시켜 줄 수도 있어 뿌듯하다. 아이들이 매년 손꼽이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회사를 개방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