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총 사업비 395억 원(보상비 312억 원 포함)을 들여 천현동 주민센터∼국일에너지 도로 공사를 완공하고 지난 6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착공한 이 도로는 길이 2.5㎞, 폭 12m, 왕복 2차선으로 검단산 아래 천현동 미군기지(옛 캠프페이지) 반환공여구역에서 창우동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까지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된 도로가 인근 국도 43호선 교통량을 분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도시 외곽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