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더불어봉사단은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봉사단 단장인 윤원균 시의원과 9명의 봉사 단원들은 이날 청주시 구룡산에 인접한 빌라로 주차장이 침수되고 진입도로가 매몰된 피해현장에서 호우에 잠겼던 건물 내부 콘크리트와 토사등을 자루에 담아 정리하고 물청소 등을 벌였다.
김용규 청주시의회 의원과 어윤숙 동장은 수해로 인한 어려움에 함께 하고 봉사에 나선 용인 수지 더불어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용인병(수지)지역위원회 이우현 위원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의 복구가 이뤄져 일상의 정상화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