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민체육센터내 수영장 규모가 확대돼 수영장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하남도시공사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는 현재 25m 6레인이 있으며 50m 8레인을 추가 증설해 총 14개 레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김종복 의장은 “현재는 수영 강좌에 신규 등록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대기해도 등록이 어려울 정도로 불편을 겪었지만 증축으로 규모가 커지게 되면 많은 주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제2회 추경에 기본설계비를 반영,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이후 투자심사를 거쳐 100여억 원의 사업비를 자체 재원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