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용인시-엑센트리-단국대, 청년 스타트업 육성 ‘한뜻’

정찬민 시장, 영국 런던 방문
3자 MOU… 청년 창업 지원

 

용인시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순방 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 캐너리 워프(Canery Wharf)에서 영국의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엑센트리(XNTree), 단국대와 청년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3자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엑센트리는 영국 런던의 민관합동 핀테크 육성기관인 ‘레벨(level)39’에 입주해 있는 200여개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로, 지난해 한국의 신생 스타트업 6곳을 발굴해 level39에 입주시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핀테크·ICT(정보통신기술)·친환경에너지 등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엑센트리는 이런 인재가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인적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용인시는 현재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에서 4차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정찬민 시장은 협약식에서 “청년창업을 장려하고 4차 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시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미래도시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관내 모든 대학,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4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해외투자 유치단은 이날 영국 런던 캐너리 워프에서의 협약을 끝으로 10박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