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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학교급식지원센터, 부적합 납품업체 공급 중단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농산물 안전성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명된 납품업체의 식재로 공급을 원천 차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4일간 전문검사기관에 의뢰, 관내 초·중·고등학교 37개교에 납품되는 일반농산물 245개 항목, 친환경·GAP농산물 320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한 결과 2개 품목이 부적합으로 판명돼 즉시 해당 공급업체에 대해 납품중단과 입찰제한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적발된 2건은 세척 이전 식재료에 대한 검사이기 때문에 학교의 CCP(중요관리점) 기준에 따라 충분한 세척이 이뤄지는 현행 급식 형태에서는 학생들의 섭취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안전성검사를 통해 식재료 품질 및 안전성 향상으로 학생 건강권 확보와 급식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성검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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