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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울려 퍼진 단국대의 진리?봉사 정신

단국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네팔에서 교육봉사활동과 히말라야 원정 트래킹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다딩(dhading) 지역에서 이뤄진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단국대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해 다딩 인근 마힌드라 세컨드리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봉사 위주로 진행됐다.

네팔해외봉사에 참여한 서동권(25) 단국대 총학생회 사무국장은 “열악한 교육 환경과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백여 명에 달하는 전교생이 학교를 찾아왔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학교와 멀리 떨어진 산골마을 곳곳에서 등교하는 어린학생들의 교육열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단국대 사회봉사단은 교육 봉사 후 지진 피해를 입은 이 학교의 화장실 건축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단국대 재학생 및 교직원 50명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안나푸르나 나야플에서 울래리, 고래파니, 푼힐, 빈티앤, 간디룩 지역까지 이어지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실시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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