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 관내내 9곳에 ‘로고젝터’(logojector)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조명에 필름을 붙여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발광다이오드(LED) 홍보장치다.
시는 설문조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신장동 동부연립 앞, 덕풍동 덕풍초등학교 앞 등 9곳을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로고젝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로고젝터 설치 지역은 CC(폐쇄회로)TV 모니터링과 경찰의 집중순찰이 이뤄진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