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이종명 부총장, 서동선 산학협력단장, 이명주 교수와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최윤수 미래개발원원장, 오문세 미래개발원부처장, 변수영 미래개발원신성장연구팀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원에너지제로주택 2세대 연구종료시까지 노원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명지대 공동연구팀에 연구 자료를 제공하고, 명지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노원구에 제공하고 장비 최적운영에 협조하게 된다.
명지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또 △공동연구·공동세미나, 연구토론회 및 연구협력 추진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연구인력 교환, 연구자료 협조, 정보교환 및 기타 편의 제공 △교육협력 및 교육시설물 제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기타 양 기관 필요 합의하는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유병진 총장은 “노원에너지제로 주택단지는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주택단지”라며 “이러한 국가연구사업에 명지대가 주관기관으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