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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노로바이러스 주의"…식약처 위생수칙 당부

때이른 가을추위가 찾아든 가운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면역력이 낮은 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가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 평균 1천238명이 발생했다.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환자가 크게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321명이 감염되는 등 면역력이 낮은 유아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가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 식품을 오염시킬 때 발생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다.

식약처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과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 종사자들이 위생관리에 더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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