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 의원은 4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개최된 ‘제2차 스마트허브공동발전위원회’에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확대 ▲산단 내 주차장 확대 ▲신교통수단(트램) 도입 연구용역 등 반월시화산단 대중교통 개선 계획에 대한 안산시와 시흥시의 보고를 시작으로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허브 업종 첨단화 계획이 발표됐다.
전해철 의원은 “그간 입법적 개선과 이를 통한 예산 확보 등 반월시화산단 활성화를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며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도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월시화산단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지자체뿐만 아닌 입주기업의 참여와 의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