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눈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눈썰매장은 성인용 코스와 유아용 코스, 얼음 썰매장 등 세 종류다.
성인용 코스는 120m, 유아용은 70m 길이로 유아용은 키 120㎝ 미만의 경우 보호자가 함께 타야 한다.
한국민속촌은 다치지 않게 코스 곳곳에 충돌 방지 쿠션과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또 민속마을 논두렁에는 전통 얼음 썰매장이 조성돼 나무썰매를 타고 얼음을 지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눈썰매장 맞은편 푸드빌리지에서는 어묵 세트, 떡볶이 등을 판매한다.
눈썰매장은 민속촌 자유 이용권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복이나 교복 차림 이용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