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성남~이천 잇는 자동차 전용道 ‘다 뚫렸다’

총 사업비 1조5735억 투입
31일 오후 2시 완전 개통
60분→30분으로 단축
국도 3호선 교통난 완화

성남~광주~이천시를 잇는 수도권 동남부의 새 자동차 전용도로 국도 3호선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완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총사업비 1조5천735억원을 들여 성남~이천 47㎞ 구간을 4~6차선으로 건설한 이 도로 중 미개통 구간인 광주~이천시 구간 22㎞를 이번에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성남~광주 25㎞ 구간은 기존 국도의 만성적 정체구간 해소와 ▲광주~원주 ▲안양~성남 간 민자고속도로 교통망 연계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추석 연휴를 기해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이번 주말 전 구간이 개통되면 광주와 이천 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 3호선 교통량 상당 부분이 새 도로로 전환돼 상습적 교통난 완화는 물론 성남~이천 구간을 기준으로 통행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 도로망 완성을 위해 내년에 이천~장호원 6.1㎞ 구간 도로에 대한 설계에 나설 계획”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진상기자 yj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