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개최된 ‘2018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8 주민과의 대화’는 오수봉 시장이 각 동 주민들과 격의없고 진솔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불편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22일 천현동을 필두로 30일 초이동까지 13개 동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간제한 없이 주민들의 질문사항이 없을 때까지 오 시장이 직접 스텐딩 토크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교통문제, 편의시설, 체육시설,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0건에 달하는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오 시장은 “향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운영에 반영,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행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