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 37분쯤 용인 처인구 5층짜리 상가건물 지하층에서 불이 났다.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은 30여분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머물고 있던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