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통계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기준일인 2017년 12월 31일 현재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및 분포를 파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며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그 결과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이에 앞서 시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입력방법 및 설문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담당교관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