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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3철’… 후끈한 전해철 북콘서트

민주당 현역 의원 45명·도의원 60여 명 등 1만여 명 운집
김진표 “전해철이 살아온 역사가 盧·文과 함께 한 역사”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의 첫 저서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 북 콘서트가 10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1만 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현역 의원 45명, 민주당 소속 경기지역 도의원 60여 명, 민주당 소속 경기 지역 자치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김진표(수원무) 의원은 무대 위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높은 도덕성 가진 후보가 필요한데 이 자리에 있는 정치인 중에 가장 도덕성이 높은 정치인 중 하나가 전해철이고 노무현과 문재인을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 전해철”이라며 “전해철 의원이 지금까지 살아온 역사가 바로 노무현과 문재인과 함께 한 역사”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축하 인사에서 전명선 세월호 4·16세월호 참사 가족위원회 위원장은 “4년 전 처절하게 아팠던 시간이 있었다”며 “아픔을 겪는 저희에게 손을 내밀었던 사람다운 사람이 전해철 의원이다”라고 말했다.

전명선 위원장은 세월호 유가족이 손수 만든 선물을 건네며 “돈보다 사람의 목숨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한 땀, 한 땀 우리 부모들이 전해철 의원을 위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으로 불리는 이른바 ‘3철’이 모두 모여 눈길을 끌었다.

3철은 전 의원과 함께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이날 전 의원의 북콘서트를 계기로 모처럼 한자리에서 만났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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