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용덕(59·사진)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생연동 소재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최 부위원장은 “동두천은 시 승격 38년이 되도록 안보도시라는 미명 아래 수도권정비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중첩된 각종 규제로 인한 저개발로 인구는 감소하고 시민들을 삶의 질은 낮아졌다”며 “동두천에 태어나 지역에서 공직을 수행하며 시의 재정과 지역의 연건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후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책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정책을 실천하는 것은 그 시장의 능력이 어떠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누구보다도 정직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추진력과 친근함을 갖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1985년 임용돼 소요동장을 거쳐 2017년 퇴임까지 32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