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가 최근 열린 ‘2018 사회공헌대상’에서 자원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제정된 상이다.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전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이동세탁봉사’ 차량을 마련해 10년 동안 서호노인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기배노인건강센터, 산성동 복지회관 등 경기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이불 빨래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자발적으로 구성된 40여 개의 교내봉사 동아리에 대해 행정·재정 지원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원여대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올해 새로운 봉사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체계화 하려는 수원여대의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원여대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