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영근(58·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첫 번째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2곳의 장학관 외에 추가로 2곳의 장학관을 더 건립해 화성에서 서울로 진학한 학생들의 마음 편안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개선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새로 만들 장학관은 서부지역(연세대, 홍대 등)과 동부지역(한양대 등)으로 지역을 나눠 1곳은 오는 2019년에, 다른 한 곳은 2020년까지 입주할 수 있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재임 기간 중에 화성지역 출신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사당과 창동에 장학관을 운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