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사진) 바른미래당 화성시장 후보는 7일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단계별로 출산·육아·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우선 ▲첫 자녀 출산장려금 및 영아 의료비 지원 ▲여성들의 육아전담에 따른 어려움을 고려한 독박육아 방지 지원센터 개설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시간제 전문 24시간 어린이집 5곳 설치 ▲초등학교 돌봄서비스 100% 확대 ▲어린이집·유치원 등 종사자 인건비 증액 ▲유치원의 특별활동 및 특성화 프로그램 부모부담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유치원 종일반 운영비 지원 ▲어린이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확대 ▲유치원 국공립 확충 ▲찾아가는 양육서비스 제공(육아나눔터 등) 워킹맘들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영어 원어민 교사 지원 ▲관내 모든 학교·유치원에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등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화성에서 낳고, 화성에서 키우고, 화성에서 교육함으로써 부모와 화성시가 함께 키워 화성시가 부모에게는 제2의 고향이, 아이에게는 행복한 고향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