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 본보 대표이사 회장이 세계합기도경기연맹의 총재로 추대됐다.
세계합기도경기연맹은 지난 30일 최종균 대한합기도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전무이사, 구자안 전국합기도경기연맹 사무 1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박세호 경기신문 회장과 강준의 용인대 취업지원센터장을 각각 총재와 부총재로 추대했다.
지난 2009년 4월 창단된 세계합기도경기연맹은 한국과 미국, 튀니지, 알제리, 포르투칼 등 5개국에 국가연맹과 서울 등 전국 16개 시·도 연맹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세호 총재는 “세계합기도경기연맹의 총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추대를 수락하고 “향후 합기도경기의 표준화 및 세계화와 엘리트 선수 발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세호 총재는 합기도 5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11월 10일 취임해 합기도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