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6일 혹서기를 맞아 감압충전시설 현장에 대한 이행 실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역본부는 이날 혹서기 의왕에 있는 삼영CNG충전소를 비롯해 지역 내CNG버스에 장착된 고압가스 압력용기의 온도 상승을 감안해 10% 감압 충전하도록 한 정부의 협조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서민 교통수단인 버스의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CNG충전소의 안전관리책임자와 충전원을 대상으로 감압 충전에 대한 필요성과 고압용기에 대한 안전점검 요령 및 이상상태 발생시 긴급조치 요령 등의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사와 CNG충전소 측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