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2일 3층 회의실에서 ㈜넥스트세이프와 ‘라이프북’ 판매 수익금에 대한 기부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기관은 판매 수익금 일부에 대한 기부약정과 인도주의 활동 및 안전문화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악속했다.
임경헌 넥스트세이프 이사는 “라이프북 출시에 맞추어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제품 판매 수익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넥스트세이프에서 출시하는 라이프북은 적십자의 응급처치, 재난대비 활동과도 관계가 있다”며 “양 기관이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재민과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북’은 책이라는 오브제를 적용해 안전을 읽고 배운다는 교육적 가치를 담고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생존키트 아이템인 호루라기, 야광봉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위험할 때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