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일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 협력 사업비를 전달한 데 이어 4일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 협력 사업비를 전달했다.
모금회는 4일 이천시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협력 사업비 4천4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염선모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두 기관은 민관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내 사각지대 해소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비는 지역사회의 복지욕구에 맞춰 김장나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갑작스런 재해 및 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 등의 긴급지원비로 사용된다.
이에 앞서 모금회는 지난 2일 한대희 군포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복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 협력 사업비 6천6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사업비는 ‘가가호호 희망찾기2’(3천100만 원)와 빈곤이나 갑작스러운 재해·재난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의 긴급복지 지원사업(3천500만 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순철·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