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가 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검토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수원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관리주체와 통합예약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겪게 되는 불편함 점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수원시 체육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홍종수, 이재선, 유재광, 한원찬, 최영옥, 김미경, 이철승, 최인상, 유준숙, 조문경, 박태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체육시설에 대한 다양한 관리주체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적으로 관리해 부처를 신설하여 인력구조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