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이 7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차량을 이용해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혈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석한 중부지방국세청 한 직원은 “헌혈을 할 수 있을 만큼 내가 건강해서 기쁘고, 아울러 질병 사고 등으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꾸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