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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시범단의 발차기에 탄성

선문대 무도 경호학과 주축
화려한 퍼포먼스에 박수갈채

 

 

 

선문대학교 무도 경호학과의 합기도전공 ‘투혼시범단’이 ‘경기연맹총재기 2018 전국합기도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투혼시범단은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합기도의 호흡법, 낙법, 족술, 권술, 술기 등의 기본 기술과 던지기, 치기, 찌르기 차기 등 여러 가지 유형의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과 참가선수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현존하는 수많은 무술 중에서 합기도는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체계가 남달라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국내 4년제 대학교 합기도학과로서 선문대학교가 유일하며,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만큼 체계가 잘 잡혀있어 합기도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이번 합기도시범은 선문대 재학생들과 선배들이 운영하는 합기도장을 다니는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준비했다.

인원은 40명으로 초등학교 1학년인 8살부터 대학 신입생인 20살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문성운 단장은 “현재 학기 중이기 때문에 빠듯한 일정 속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합기도를 열심히 갈고 닦은 선수들이 실수 없이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행사에 참여해왔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합기도와 선문대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 ‘투혼시범단’은 합기도 시범단의 대중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끝없이 노력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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