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가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사업장 5곳에 대해 인증패(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지사 회의실에서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유)’에는 무재해 인증패가 수여됐고, ‘SK건설㈜ 신동탄 SK VIEW Park 3차’와 ‘효성중공업㈜ 용인 영덕동 공동주택’, ‘㈜부영주택 화성동탄2지구 A71-BL’, ‘금호산업㈜ 화성동탄2지구 A-82BL’ 4곳은 무재해 인증서를 받았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서 2014년 9월 무재해를 시작해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관리와 작업장 순회점검 등 적극적인 자율적 안전보건활동으로 무재해 6배(876일, 33만3천200시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건설 신동탄 SK뷰 파크 3차와 효성중공업 용인 영덕동 공동주택은 각각 182만 시간으로 무재해 2배를, 부영주택 화성동탄2지구 A71-BL은 91만 시간, 금호산업 화성동탄2지구 A-82BL은 45만5천 시간으로 각각 무재해 1배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수여식 참석자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활동사항에 대한 어려움 ▲외국인 노동자 안전문화 참여도 증강 프로그램 개발 ▲자발적인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정보 공유 ▲공단 산재 사고사망 줄이기와 연계한 협력방안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준 무재해 달성 유공자에게 그 공을 치하한다”며 “경영진의 안전경영 리더십, 노동자의 참여와 실천, 위험요인 개선 등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무재해 사업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