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에 후원금을 전달,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무료노인요양시설 ‘평화의 모후원’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평화의 모후원은 가난한 어르신들을 임종 때까지 모시는 노인요양시설로 수녀들의 모금활동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수원시청을 통해 이곳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헬레나 원장수녀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평화의 모후원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의 식료품을 구입하는 생활비에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22일 평화의 모후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에도 참여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