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지난 20일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정여고는 1985년부터 현재까지 6천58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6일과 12월 20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RCY 단원들이 중심이 돼 등굣길 헌혈참여 안내 캠페인을 벌이는 등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식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장은 “헌혈은 어려운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봉사활동”이라며 “헌혈을 통해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적 아름다움도 함께 갖춘 양정인들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