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병남 단장을 비롯,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한 해 방재단 예찰 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김광수(상사창동 294-5) 단원의 표창(훈격 도지사) 수여를 시작으로 ▲2018년 자율방재단 활동성과 보고 ▲2019년 자율방재단 활동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은 올해에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한파대응 캠페인 활동 및 위험시설에 대해 해빙기 예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해·태풍에 대한 안전 예찰활동과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의 재난 위기가 있었지만 자율방재단의 활동으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올 한해도 언제 발생할 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하남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남 단장은 “올 한해도 단원 분들께서 하남시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라고, 방재단과 하남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만일에 있을 재난에 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