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5일 맑음터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2019 오산 드론 스페셜 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드론교육, 드론스포츠, VR(가상현실)존 등 다양한 드론 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드론교육은 가족과 함께하는 DIY드론 만들기, 드론전시, 4차산업혁명 관련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드론스포츠는 드론축구대회, 드론볼링, 드론낚시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에는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로봇권투, 로봇레이싱, AR(증강현실) 색칠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학교와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드론축구교육과 연계 추진한 것으로, 드론교육생이 드론축구대회 및 각종 드론체험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