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수리동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청사증축에 들어갔다.
그동안 수리동주민자치센터는 11개 주민자치센터중 가장 협소한 면적을 갖고 있는 탓으로 주민들의 여가이용을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에 어려움이 많아 주민들이 체육시설 설치를 요구해 왔다.
김종대 수리동장은 “이번 증축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보다 다양화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를 갖춘 수리동주민자치센터의 이번 증축면적은 지상4층 364.34㎡의 사업량으로 9월초에 완공될 예정으로 증축이 완료되면 1층은 민원실로 활용되고, 2층 회의실·취미교실·도서실, 3층 헬스장 및 샤워실, 4층 중대본부로 사용될 예정이다.